피터 쿡 美 국방부 대변인 “사드 한국 배치 관련 한ㆍ미 협의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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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드 배치 한 미 협의, 연합뉴스
사드 배치 한 미 협의.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7일(이하 한국시각)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드 배치와 관련, “한·미 양국 협의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ㆍ미 양국은 사드 배치가 진행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복잡한 현안문제들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쿡 대변인의 발언은 지난 3월 초 착수된 한·미 공동실무단의 협의가 당분간 이어질 것임을 내비치고 있다.

앞서, 미국의 일부 언론은 지난주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사드 배치에 대한 양국의 공식 발표가 임박한 것처럼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ㆍ미 국방당국은 사드를 배치할 복수의 후보지를 놓고 협의하는 단계라고 복수의 정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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