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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성 혼자 일하는 PC방 등 노려 금품 턴 20대 구속

승인 2016-06-08 17:02
권오현 기자 ko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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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는 8일 PC방과 분식점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K씨(27)를 구속했다.

K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시께 구리시에 있는 한 PC방에서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계산대에서 2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총 16회에 걸쳐 약 6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주로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작은 규모의 가게를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유사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지난 3월 출소한 K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행유예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K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영상제공=경기 구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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