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우상조-현대캐피탈 윤봉우 맞트레이드

▲ 윤봉우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센터 우상조(24)를 천안 현대캐피탈에 내주고 센터 윤봉우(34)를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전력은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우상조를 현대캐피탈로 보내고 베테랑 센터 윤봉우를 받는 전략적 트레이드를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의 코치직 제안에도 불구하고 선수생활 유지에 강한 의지를 보인 윤봉우를 영입해 약점이었던 센터진을 강화했으며, 현대캐피탈은 젊은 선수 영입을 통해 팀 리빌딩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구단에 합류한 윤봉우는 한국전력 선수단과 함께 2016-2017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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