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근로자건강센터는 8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화학물질취급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직업성질병 예방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인천과 부천지역의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에서 메틸알코올 중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화학물질 재해가 늘어남에 따라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와 보건업무담당자, 보건 관련 전문가 등 27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현장에서 실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노재훈 인천근로자건강센터장은 “앞으로도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안전보건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