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20분께 덕양구 화정동 한 주택가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과 휴대폰 등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과 현장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 30개소 CCTV를 분석한 뒤 A씨 추적에 나서,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전남 목포에서 검거했다.
이 편의점은 강도 등에 대비해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된 핫라인이 설치됐지만, 종업원이 당황한 나머지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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