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가 경기북부지역 중독유관기관 연계협력사업으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특별교육 이수기관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Gate-Keeper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도박문제 Gate-Keeper 양성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고위험성 청소년의 도박문제 평가와 치료 및 대처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청소년의 (인터넷)도박 실태 및 트렌드, 청소년 도박문제 상담 및 대처방안,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치료 및 대처법 등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도박문제 고위험성 문제를 갖고 있는 청소년을 접할 때 초기 선별 및 개입에 대한 방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Gate-Keeper양성교육을 통해 전문가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치유재활 서비스 의뢰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문제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재활사업은 물론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박문제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 전문상담은 국번 없이 1336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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