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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거주 외국인을 위한 무료 의료검진 오리엔테이션’ 실시

승인 2016-06-09 16:18
김신호 기자 s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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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진료
▲ 외국인진료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9일 지안건강증진센터(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 거주 외국인을 위한 무료 의료검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IFEZ 글로벌 센터는 이날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혈액종합검사 및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의료 검진에 대해 설명했다.

 

혈액에 대한 77가지의 테스트 및 심전도, 폐활량 검사, CT 촬영 등이 무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의료 정보 및 건강검진까지 받을 수 있어서 외국인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오리엔테이션 참가자에게는 지안건강증진센터 및 나은병원 진료검진 시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으며, ㈜엔타스 면세점에서 vip 카드를 발급,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청 관계자는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호소하는 가장 큰 고충은 의료분야 서비스”라며 “이번 의료 검진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외국인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EZ 글로벌 센터는 한국어 교실 및 전통문화체험을 비롯 향후 지속적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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