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은 오는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청백적 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야외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릴 ‘청백적 장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선수단이 직접 착용했던 실착 유니폼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신성’ 권창훈이 데뷔 시즌(2012년) 입었던 유니폼과 주장완장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곽희주의 2011년 유니폼 등 현재 활약중인 선수들의 과거 유니폼을 만날 수 있으며, 게인리히, 스테보, 라돈치치, 보스나, 로저 등 팬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선수들의 유니폼도 구매할 수 있다. 유니폼은 40벌 한정으로 10만원에 판매되며, 개인당 한 벌만 구매할 수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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