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아는 형님’ 전소민, 민경훈을 향해 그동안 숨겨 왔던 심정 깜짝 고백 “평소 관심있게 지켜 봤다”

승인 2016-06-12 09:59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기자페이지

O1.png
▲ 사진=아는 형님 전소민, 방송 캡처
아는 형님 전소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배우 전소민이 가수 민경훈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아는 형님’에 나와 “평소에 관심있게 보던 친구가 있다”고 입을 열었고, MC들은 행운의 주인공이 누군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그녀는 그사람을 생각하면서 직접 적은 편지를 살짝 꺼냈다.

전소민은 이수근이 “그걸 읽으면 그 사람은 누군지 알까”라고 묻자, 수줍게 웃으면서 “눈꽃처럼 하얀왕자가 야수가 준 사과를 한입 베어물고 그만 목에 걸리고 말았다. 하지만 왕자에게 걸린 사과조각은 수없는 진동을 하며 메아리친다”라고 읽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이거 민경훈이네”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곧바로 버즈 ‘가시’의 한 소절인 “가시가 되어~”를 따라불렀으며, 서장훈은 아쉬워하면서 “제일 재미없는 코드다”라고 말했고,민경훈은 “너무 재미있는데 왜 그러냐”며 멋쩍어 했다.

그녀는 이에 다소 민망해하면서도 이내 “왕자는 운다. 분명히 닳도록 부른 노래인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순간 왕자의 귀가 뜨거워졌다. 이런 겁쟁이~”라며 노래를 불렀고, 민경훈은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면서 얼굴이 붉어졌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