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서 승합차가 식당 돌진…20대 운전자 부상

12일 오전 5시40분께 인천 남구 주안동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몰던 A씨(25)가 목과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식당이 들어선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식당에는 손님이 없어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A씨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훈방 대상인 0.047%였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