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0여개국 1만5,000여명 참가 국제회의 킨텍스서 열린다

’국제로터리 세계대회’에 이어 아시아 20여 개 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 ’2016 허벌라이프 북아시아 엑스트라베간자’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킨텍스는 12일 다국적 기업인 허벌라이프의 ’2016 허벌라이프 북아시아 엑스트라베간자’ 국제회의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2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허벌라이프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고양시, 고양컨벤션뷰로 등이 협력해 유치했으며, 원마운트, 롯데아울렛 등 경기, 서울의 주요 관광지 방문도 예정돼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 개최로 약 317억 원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는 "동북아시아 20여 개 국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마이스 업계에서 유명한 다국적 기업의 인센티브 컨벤션 행사로, 얼마 전 국제로터리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의 이번 국제회의 유치로 고양 및 서울 북부 다수의 호텔 등 숙박시설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고, 킨텍스 인근의 식당에도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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