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독교총연합회 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서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의 희망 나눔 음악회’ 개최

▲ 카로스타악기앙상블2

경기기독교총연합회가 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의 희망 나눔 음악회>를 진행한다.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은 1989년 KBS 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10여명의 전문 타악기 연주가들이 모여 창단했다.

현재 100여 가지의 타악기를 이용해 고전부터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매년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타악기의 매력을 알리고 있으며, 국내외 음악가들과의 협연과 음반작업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쾌한 아프리카의 전통리듬을 담은 ‘African Symphony for Percussion Ensemble’와 파헬벨(Pachelbel‘s)의 ‘Canon’을 건반타악기 앙상블로 들려준다.

 

또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탱고 ‘Libertango’와 영화 <케라비안의 해적> OST인 ‘Pirates Of The Caribbean’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준비했다.

 

여기에 각 곡에 해설을 곁들여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은 리드미컬한 타악기를 통해 클래식은 물론 영와음악,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친숙하게 들려주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02)541-6085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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