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최근 재활용단지와 인천국제CC 인근 지역에 대해 우기철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예방키 위해 공용배수로를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내 공용배수로는 오랜 기간 토사가 퇴적돼 배수가 원활치 않아 우기철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정비가 시급, 230m 구간에 대해 정비를 마쳤다.
SL공사는 공용배수로 정비 구간에서 퇴적토 준설, 수초 및 부유물 제거, 사면정리 등을 실시, 우기철 침수 등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조치를 취했다.
SL공사 한 관계자는 “우기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 재활용단지의 민간사업자, 인천국제CC 및 지역주민들이 침수피해로부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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