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광주시 보건소,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1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와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손상준)는 최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광주시 노인자살예방 네트워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의 우울 및 자살위기 관리체계 기반구축과 기관별 서비스 연계체계 마련으로 노인자살율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이날 광주시 노인자살현황과 자살위험노인에 대한 주요기관의 역할, 게이트키핑시스템(자살시도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인적 시스템) 구축에 대해 발표하고, 노인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및 효율적인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따라 광주시와 유관기관은 독거노인 등 사각지대 자살 고위험군 발굴, 의학적 치료 연계 및 모니터링, 보건복지안전망 구축, 노인 자살 예방 캠페인 등 인식개선, 게이트키퍼 양성, 우울 자살생각 경험 노인에 대한 상담 및 프로그램 자원 연계·응급출동 등 위기개입,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윤인숙 소장과 손상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광주시 노인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광주 경찰서와 광주 소방서, 광주시보건소,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광주시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주민센터 등 10개 공공·민간기관에서 25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자살예방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762-872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