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B 시애틀 이대호, 텍사스戰에 대타로 나와 10회서 안타로 타율 0.308…팀 접전 끝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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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타 이대호, 연합뉴스
대타 이대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연장전에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렸지만, 팀은

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펼쳐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1대 1로 맞선 10회말 1사 1루에서 린드 대신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생산했다.

앞서, 이대호는 지난 4월14일 텍사스와 홈경기 때 2대 2로 맞선 연장 10회말 디크먼을 상대로 끝내기 투런포를 쏘아올려 영웅이 된 바 있다.

당시 상황을 또렷이 기억하는 시애틀 홈팬들은 전날에도 홈런을 두방이나 작렬시킨 그가 타석에 모습을 드러내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텍사스는 루그네드 오도어가 연장 11회초 솔로포를 쳐내면서 시애틀를 2대 1로 이겼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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