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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양정원, 박휘순의 들이대기에 폭풍 짜증…“양정원으로 갈아탔거든…레이양 미안”

승인 2016-06-13 08:27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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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개그콘서트 양정원,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양정원.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필라테스 강사이자 배우인 양정원이 개그맨 박휘순에 대해 짜증을 냈다.

그녀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 ‘나쁜 녀석들’ 코너에 나온 가운데, 박휘순은 그녀에게 “또 왔어? 왜 이렇게 따라다녀? 오늘부터 1일이야. 정원아. 당장 일 관두고 살림이나 해. 오빤 맞벌이 딱 질색이야”라고 따졌다.

박휘순은 방청객들이 야유하자 “죄송합니다. 한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레이양. 오늘부터 정원이로 갈아탔어요. 내 매력에 금방 빠질 거야 정원아. 오빠 눈을 바라봐. 봐봐 좋아 죽잖아”라고 말했고, 양정원은 이에 “아 짜증 나”라고 말하면서 활짝 웃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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