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B 볼티모어 김현수 6G 연속 출루했지만 2G 무안타에 그쳐, 타율은 0.333…거품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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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현수 6G 연속 출루, 연합뉴스
김현수 6G 연속 출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6경기(G) 연속 출루는 했지만,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대신 볼넷을 하나 골라 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세웠다.

1회초 무사 1루에선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3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에런 산체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지만, 다음 타자인 매니 마차도가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초 앞 타자 애덤 존스의 홈런이 터진 직후 3번째 타석을 소화했고,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며, 6회초에도 삼진을 기록한 뒤 8회초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타격을 마무리했다.

볼티모어는 토론토에게 9대 10으로 무릎을 꿇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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