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굴포천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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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굴포천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선언문’을 발표했다.

 

구는 지난 7일~12일까지 굴포천1차 복개주차장 등 지역 곳곳에서 ‘지속가능발전 주간행사’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굴포천1차 복개주차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부평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는 굴포천 복원으로 재창조되는 생태도시, 도시재생으로 주민이 행복한 경제도시, 음악으로 생활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주민참여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도시, 미군기지 반환지를 활용한 시민도시 등 5대 실천사업으로 주민들과 부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밖에 지속가능발전 이해 강좌를 비롯해 도시재생 타운미팅과 굴포천 복원 정책토론회, 부평음악융합도시 토론회 등 구의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11~12일은 지속가능발전 체험 및 홍보 부스 62개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었다.

 

홍미영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담아 사람이 중심이 되고, 경제·사회·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부평을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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