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은 14일 새로운 유니폼 ‘골든 브리지(Golden Bridge)’를 공개했다.
스포츠 브랜드 아스토레와 함께 디자인한 ‘골든 브리지’는 K리그 클래식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으며, 승격과 영광을 의미하는 황금색과 구단의 엠블럼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통해 아이덴디티를 강화했다.
특히 유니폼의 이름을 안양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만안교에서 착안해 선수들과 팬들이 승격의 다리인 황금색 만안교를 함께 건너 클래식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능성에서도 싱글스판으로 제작돼 터치감이 부드럽고 높은 신축성과 흡습 속건 기능이 탁월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용 FC안양 단장은 “새 유니폼인 ‘골든 브리지’가 4강 플레이오프로 가는 다리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오는 25일 고양 자이크로와의 홈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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