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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치매노인 관리 강화했다

승인 2016-06-14 17:08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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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보건소와 노인복지센터 관계자가 협약 체결을 위해 업무를 협의하고 있다
▲ 강화군보건소와 노인복지센터 관계자가 협약 체결을 위해 업무를 협의하고 있다

인천 강화군 보건소는 치매노인 관리를 위해 강화경찰서, 군 노인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자 없는 독거노인의 건강과 치매예방, 관리에 대한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강화보건소와 강화경찰서는 치매노인 위치추적기 지원 사업 등 실종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협약하고 노인복지센터는독거노인 기본 돌봄 사업과 연계, 각 읍·면 독거노인들의 치매 검사와 치매예방 및 관리를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노인의 안전과 보호자의 부담 경감, 실종 시 발생하는 인력과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치매 예방과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치료뿐 아니라 보호자가 돌볼 수 없는 독거노인에 대한 치매 관리도 적극 추진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강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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