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 관내 4개지역 상공회의소와 수출 중기 지원 협의체 구성

수원세관(세관장 이상운)은 지난 13일 수원세관에서 수원ㆍ오산ㆍ용인ㆍ화성 등 관내 4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세관과 지역상의는 FTA 미활용 중소기업의 발굴 및 지원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대응 차원에서 이번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개최된 협의체에서 이들은 기업지원 노하우 및 정보공유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 공동 컨설팅, 무역초보자 대상 상품학 강의, 인력이 부족한 영세기업이 필요한 교육을 하루 안에 들을 수 있는 ‘원데이 설명회’ 개최 등 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촉진하는 다양한 방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운 수원세관장은 “민관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FTA 활용 기업이 구석구석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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