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강습과 함께 어린이반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안전교육 등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물놀이 등 일상생활에서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수업과 병행, 자연스럽게 체득게 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습대상은 어린이수영 12개 반 300명 선착순모집으로,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www.issi.or.kr) 게시판을 참고 하거나 전화(032-569-7970~1)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심정지 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는다면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진다”며 “안전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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