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15일 여름철 필리핀 등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기 위해 학교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김길자 총장, 김헌환 교목실장, 김미량 사회봉사센터장을 비롯, 파견봉사단원과 인솔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인여대는 발대식을 통해 봉사단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해외봉사에 대한 개요보고와 영상 등을 감상한 뒤 이들에 대한 안전교육까지 진행했다.
경인여대의 해외봉사단은 총 250명으로 구성, 오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캄보디아와 필리핀, 라오스, 중국, 베트남 등 8개국에 파견된다.
파견된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길자 총장은 “국가를 대표해 봉사를 나가는 만큼, 뛰어난 우리의 말과 문화를 전파한다는데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에 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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