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리아(이사장 김희정)가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미국 애틀랜타 인피니트 에너지 소극장(구 귀넷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원코리아 피스 페스티벌(OneKorea Peace Festival) 2016 in USA’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민간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미주 사회에 ▲한민족의 우수성을 알리는 격조 높은 한국의 전통문화 ‘타무락’ 공연 ▲미국 현지 재외 동포 간 화합의 장 마련 ▲한국의 지역 향토명품 전시 행사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된다.
원코리아 측은 미국 남동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확산을 통해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원코리아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일원에서 행사관계자와 제1차 준비모임을 갖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동포 간 소통의 장을 주도할 대회장에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ㆍ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를, 상임고문에는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을 각각 추대했다.
아울러 미국 현지 행사에는 ㈔원코리아 미주위원회 유인상 회장, 재외동포(駐 인도네시아) 원코리아 피스 페스티벌 서태수 단장, 영주ㆍ풍기 인삼축제조직위원회 이창구 위원장, ㈜진코포레이션 이창희 회장, 공윤수 미보치과원장 및 ㈔원코리아 회장단 등 20여 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덕룡 대회장은 “북핵문제로 인한 남북관계와 세계정세의 변화에 따라 평화의 필요성이 간절히 요구되는 시기에 원코리아 피스 페스티벌을 통해 미주 사회 재외동포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대한민국 외교부의 인가를 받은 ㈔원코리아는 재외동포들을 포함한 우리 민족의 역량을 한데로 모으고 이념, 갈등, 세대 간 차이를 뛰어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의 화합을 꾀하고자 매년 해외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문화ㆍ나눔ㆍ통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한인들과 함께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자산을 전 세계에 전파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한 통일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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