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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민기의 첫 인상?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얼빠진 것 같고 음침해 보였다”

승인 2016-06-16 13:03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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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민기 신민아, 방송 캡처
이민기 신민아.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배우 이민기와 신민아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민아가 최근 모 방송에 이민기와 함게 나와 그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들은 ‘내일 그대와’의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인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한  판타스틱 로맨스 드라마다.

이런 가운데, 신민아는 최근 모 방송에 이민기와 함께 나와 그의 첫인상에 대해 “이민기는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눈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얼빠진 사람 같아 보이기도 하고 좀 음침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생각이 많고 순수한 면이 있다. 이제는 그게 매력인 걸 알았다. 영화 속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하면서 10일 동안 밥도 먹지 못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이민기 씨가 실제로 밥도 안 먹고 물도 안 먹었다. 연기에 대한 집중력이 대단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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