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김민균,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MVP 영예

▲ MVP-김민균(안양)

프로축구 FC안양의 김민균(28)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7라운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지난 13일 충주 험멜전에서 시즌 4호골을 넣으며 안양의 2대1 승리)를 이끈 김민균을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라며 “2선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공ㆍ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고 빠른 침투로 공격에 가담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민균은 바그닝요(부천), 완델손(대전), 세징야(대구) 등과 함께 ‘위클리베스트’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공격수 부문에는 크리스찬(경남), 정재희(안양)가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유대현, 강지용(이상 부천), 가솔현, 안성빈(이상 안양)이 뽑혔으며, 골키퍼는 김영광(서울 이랜드)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위클리 베스트매치’는 지난 11일 열린 경남-대전의 경기가 선정됐다. 당시 두 팀은 난타전을 벌이며 4대4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고의 팀은 경남이 영광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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