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인회(회장 정기철)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이끈 우수 꿈나무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체육인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 사무국에서 정기철 회장을 비롯해 원로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조의 김하늘(수원 세류초)과 수영의 김진하(안산 성포중)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달 31일 강원도에서 막을 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김하늘은 남초부 단체종합, 개인종합, 철봉에서 3관왕을 달성했고, 김진하는 여중부 자유형 200mㆍ4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3연패 달성에 앞장섰다.
정기철 회장은 “체육인회는 앞으로도 유망주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경기도의 체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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