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세관장 이상운)은 지난 17일 관내 명예세관원 5명을 신규 위촉하고 밀수 방지를 위한 조사단속 등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세관원 제도는 밀수감시 단속 활동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수출입 관련 분야의 민간 종사자 등을 위촉, 밀수정보의 제공과 밀수방지 홍보 등 업무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밀수단속 및 테러물품 적발 사례 등 세관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밀수신고 요령과 조사단속 활동 및 테러 대응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상운 수원세관장은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부정무역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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