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겸 더민주 부의장후보 당선자 “의회·도민 두루 호흡하는 정치 실현”

“여야를 넘나드는 마당발로, 전국 최고 광역자치단체의 위상에 걸맞는 대타협 정치 실현에 일조하겠습니다”

 

제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호겸 의원(수원6)은 ‘찾아가는 부의장’으로서 도의회는 물론 도민과 두루 호흡하는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의장과 대표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주요쟁점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게 부의장의 역할”이라면서 “그간 부의장의 역할이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여론이 많았는데 하반기 도의회 안팎의 세세한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기는 부의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간의 정당,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대표단, 도의원들과 함께 마음으로 정성으로 도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평소 주장했던 가치들이 서로 공유되면서 저의 정치철학과 선거문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많이 공감해 준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힌 뒤 “찾아가는 부의장으로서 도의회는 물론 지역의 도민들까지 모두 아우르는 부의장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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