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5주년 곤지암읍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21일 곤지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남·여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과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으로 치러졌다.
곤지암읍은 지난 2004년 6월 21일에 ‘실촌면’에서 ‘실촌읍’으로 승격한 이후, 2011년 6월 21일에는 ‘실촌’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지 100여년 만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곤지암’으로 면 명칭 변경과 함께 읍청사를 이전했다.
중부고속도로와 3번 국도가 연결돼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영동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곤지암읍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비롯한 곤지암 스포츠밸리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높아지고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며,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희망과 비전이 살아 숨 쉬는 살기 좋은 곤지암읍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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