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2016년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9일~7월 5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매입임대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강화군 소재 주택을 매입, 시세 30%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입주자 세대는 주택 전용면적 50㎡ 초과 ~ 85㎡ 이하 15세대이다.
신청 자격은 3인 이상 가구로 6월 17일 현재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가구,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 부모가정은 1순위,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등록장애인은 100% 이하)는 2순위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차례로 입주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재계약 9회까지 가능하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지역 무주택 저소득계층 주거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 인천지역본부 인천 김포권 주거복지센터(031-8048-5315), 강화군청 복지지원실 의료재활팀(032-930-3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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