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최근 학교 경기캠퍼스 총장실에서 미국 블룸필드 대학교, 교원, 학생을 비롯, 연구 협력과 학술 정보에 대한 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 피터 정(Peter K Jeong) 블룸필드 대학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두 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재학생 해외교육실습 등 학생 교류를 통한 양 기관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피터 정 부총장은 “뉴욕 인근에 위치하고 150년 전통의 대학교로서 현지 학생 외에도 35개국 1천600여명의 학생들이 전문교육과정으로 장단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경인교대 학생들이 참여, 다국적 학생들과의 소통 및 현지 교사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 총장은 “미국 블룸필드 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초·중등교사의 장·단기 연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재학생들이 현지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예비교사로서의 창의·인성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는데 서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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