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 출소예정자 대상으로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수원구치소는 매 짝수달 마다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진다. 사진은 지난 2월 수원구치소에서 개최한 행사 모습.
▲ 수원구치소는 매 짝수달 마다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진다. 사진은 지난 2월 수원구치소에서 개최한 행사 모습.

수원구치소는 23일 오후 2시부터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법무보호복지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출소자 34명이 직접 기업체 임원들과 만나 출소 후 미래에 대해 함께 설계할 예정이다.

 

출소 예정자들의 우수한 능력을 발굴하고자 사회적 기업 ㈜영광산업 등 지역의 우수기업 8개 업체가 참여하며 이 자리에서 기업체 관계자들은 심도있는 면접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홍균 수원구치소장은 “수원구치소는 매년 짝수 월마다 수용자들에게 채용기회를 주고자 이같은 행사를 연다”며 “사회에 다시 정착해야 할 수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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