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선수등록이 가능한 7월부터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인 조나탄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또 수원은 조나탄의 입단을 기념해 등번호 70번과 얼굴이 디자인된 스페셜 머플러를 선보이며, 이날부터 블루포인트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조나탄은 “수원에 오기 전부터 많은 팬들이 SNS를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줬는데 푸른 유니폼을 입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드디어 수원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은 6월25일 ‘6.25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군장병들과 참전용사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하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한다.
구단 공식 페이스북의 군복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선발, 선수단 입장 시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경기 당일 중앙광장에서는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한다. 선수 입장 시에는 선수단이 태극기 들고 입장하며 관중과 함께 애국가 제창과 순국 선열을 기억하는 묵념도 실시할 예정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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