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전종찬)는 24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유망 내수기업과 초보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방방곡곡 수출원정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수출 및 해외마케팅 전문가의 특강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외국어 카탈로그 무료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스스로 수출역량을 파악한 뒤 20년 이상 무역분야에서 몸담아온 무역협회 자문위원들과 매칭해 ‘시장ㆍ판로 개척’, ‘마케팅 전략수립’, ‘차별화 전략수립’, ‘유통ㆍ물류’, ‘계약서 작성’, ‘생산관리’ 등 희망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전종찬 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경험이 없는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 기획단계에서 수출계약 체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지역 내 유망 내수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제 수출을 성사하고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때까지 밀착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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