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가 4분 간격으로 잇따라 터진 카를레스 아랑기즈와 호세 푸엔살리다 슛으로 콜롬비아를 2대 0으로 꺾고 코파 아메리카 2016 결승에 진출, 아르헨티나와 맞대결한다.
칠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의 4강전에서 전반전 7분 푸엔살리다가 오른쪽 측면 돌파를 시도한 뒤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날리자 문전에 있던 콜롬비아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나왔고, 이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있던 아랑기즈가 오른발로 차 골망을 흔들게 했다.
전반전 11분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롱킥이 왼쪽 측면에 있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연결됐고 공을 잡은 산체스는 몸을 추스른 뒤 오른발로 찼으며, 공은 골키퍼를 맞고 나왔지만, 푸엔살리다가 흘러나온 공을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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