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경기북부청장, 고양서 방문해 '치안현장 소통간담회'

▲ 북부청장- 고양서 방문

고양경찰서는 서범수 경기북부지방청장이 24일 고양경찰서를 방문해 15개 협력단체장, 직원 등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테마로 치안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경기북부 11개서 중 10번째 방문이었다.

 

간담회에서는 삼송지구 CCTV 설치 및 도래울 치안초소 설치에 적극 협조한 성낙진 LH고양사업단장과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원한 김진만 보안협력위원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어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서범수 북부지방청장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의 개청은 주민들께서 주신 큰 선물이며, 이제는 경기북부경찰이 주민들께 안전한 치안서비스로 되돌려드려야 할 차례이다"고 강조했다.

 

서 청장은 "고양시는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이어지는 도로, 철로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휴전선 접적지역 배후에 위치한 안보상 중요지역이고 대규모 택지개발 진행으로 인구유입이 급증하는 추세"이라며 "주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초치안·안보치안·협력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