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 배드민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열려

▲ 인천장애인 배드민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선수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인천장애인 배드민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선수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장애인체육관에서 지난 25일 인천장애인 배드민턴동호인 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화목클럽, 햇살클럽, 불임장앵인, 수원콕, 중랑ACE, YJ휠, 블루윙 등 7개 장애인배드민턴 클럽회원이 참여했다.

 

종목은 지체장애(BMW, BMSTL), 지적장애(IDD) 등이 실력을 겨루는 남자 4인조, 혼합복식 4인조, 스탠딩 통합 등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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