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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컴백홈, 정체는 우주소녀 멤버 엑시였다… “성대결절 때문에 랩 하게 돼”

승인 2016-06-26 18:1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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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복면가왕 컴백홈 엑시, 방송 캡처

‘복면가왕 컴백홈 엑시’

‘복면가왕’ 컴백홈은 우주소녀 멤버 엑시였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을 기록 중인 ‘백수탈출 하면된다’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명적인 팜므파탈’과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이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각기 다른 색깔로 소화했다. 팜므파탈은 허스키하면서 섹시한 목소리가 인상적이었고 컴백홈은 청아한 목소리를 뽐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팜므파탈이 ‘집나가면 고생 컴백홈’을 이겼다. 이어 가면을 벗은 컴백홈은 신인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엑시로 드러났다.

엑시는 과거 ‘복면가왕’의 연예인 판정단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적 있다. 이날 가면을 벗은 엑시는 “원래 랩을 하기 전 보컬을 했었는데 성대결절에 걸리고 목이 안좋아져서 랩을 시작했다”며 “나도 목을 안 다쳤으면 저기서 노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복면가왕’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날 엑시는 노래 뿐 아니라 랩 실력까지 선보이며 청중단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복면가왕 컴백홈 엑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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