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9~10월 전통혼례 예비부부 모집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9~10월 주말 남한산성에서 전통혼례를 올릴 부부 6쌍을 모집한다.
남한산성 인화관(객사)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 ‘백년가약’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무상 지원한다. 소외 계층에게는 무료 결혼식 혜택을, 탐방객에는 전통 혼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각각 제공하는 것이다.
선정 기준은 경기도내 3년 이상 거주하면서 경제적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로 다문화가정, 노년부부, 장애우부부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개별 연락으로 선정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서류 및 사항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nhss.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메일(asin020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올 상반기에 3쌍의 전통혼례를 진행했다. 문의(031)777-7525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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