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9일 참가비 무료, 숙박제공
경기도가 청년창업의 준비에서부터 실전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도는 유망한 청년 창업 인재를 발굴ㆍ육성할 목적으로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내달 6∼9일 수원에 있는 도의 개방형 창업 기반 ‘베이스캠프’에서 ‘청년창업 드림캠프’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50명을 선착순 마감하며 기술창업의 경우 팀(5명 이내) 지원자를 우대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만 39세 미만의 청년창업인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식사와 숙박도 무료로 제공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3박4일간 창업 준비부터 마케팅과 자금조달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실제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를 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특히 ‘팀별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상을 받은 3개 팀에게는 ‘중국의 실리콘밸리’ 베이징 중관촌 견학 기회, 시제품제작 등 아이템개발비용 300만 원, 성균관대학교 창업아이템사업화 및 자율프로그램 지원 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5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kkstartup@skku.edu)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를 참고하거나 베이스캠프(031-888-8600~86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창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