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고향 돕는 '나의살던고향적금’ 가입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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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범경기농협 관련 법인들과 함께 농촌 지원 금융상품의 전 국민적 가입 동참을 촉진하기 위한 ‘농촌사랑 범국민운동 전개 공동캠페인’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기열 본부장, 최광수 NH농협은행 영업본부장, 신오성 NH농협생명 경기총국장, 김종철 NH농협손해 경기총국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송명규 노조 위원장이 참석해 금융상품 가입을 통한 농촌사랑 동참 붐 조성에 힘을 모았다.

 

지난 5월17일 출시된 농협상호금융의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일정 금액을 농협이 출연하고, 고객도 희망 시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 및 월정액 적립금을 지정해 고향마을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난 15일 기준 4만4949좌, 4천608억원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적립된 기금은 가입고객의 고향에 전달돼 환경개선과 복지사업, 장학사업, 의료지원 등에 사용된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촌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활력을 얻을 수 있고, 고객은 고향을 돕는 뿌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며 “농촌을 위한 금융상품 가입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고향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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