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역사’ 문세종(경기체고)이 제64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 남고부 56㎏급에서 시즌 첫 3관왕에 올랐다.
문세종은 27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5일째 남고부 56㎏급 인상에서 88㎏을 들어올려 김경민(원주고ㆍ85㎏)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문세종은 이어 용상에서도 118㎏으로 정수원(부산체고ㆍ110㎏)을 꺾고 우승, 합계 206㎏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77㎏급의 김성우(경기체고)는 용상서 146㎏을 들어 정용훈(광주 정광고ㆍ143㎏)을 3㎏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한 후 합계서도 253㎏으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체급 인상서는 주정현(인천체고)이 112㎏을 들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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