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대학ㆍ실업양궁-전훈영, 여대부 3관왕… 이우석, 남일반 금2

전훈영(경희대)이 제33회 회장기전국대학ㆍ실업양궁대회 여자 대학부 싱글라운드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훈영은 27일 충남 홍성군 홍주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여대부 싱글라운드 60m에서 343점을 쏴 팀 동료 이슬기(342점)를 제치고 우승한 후, 50m와 30m서도 각각 349점, 359점의 대회신기록을 쏴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3관왕이 됐다.

 

또 남자 일반부에서는 실업 초년생인 ‘차세대 신궁’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70m서 343점으로 진재왕(대구중구청ㆍ342점)과 팀 선배 최건태(340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낸 뒤 30m서도 359점으로 김종호(국군체육부대), 진재왕과 공동 1위를 차지해 2관왕이 됐다. 

남일반 50m 박주영(인천계양구청)과 남대부 90m 이승신(경희대)도 각 346점, 307점으로 나란히 우승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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