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의 神’ 메시, 칠레와의 결승전 패배 후 국가대표 은퇴 선언…전세계 축구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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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시 국가대표 은퇴 선언, 연합뉴스
메시 국가대표 은퇴 선언.

아르헨티나의 ‘축구의 神’ 리오넬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칠레와의 결승전에서 승부킥 실축으로 지면서 갑자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 전 세계 축구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칠레와의 결승전이 끝난 후 “내 국가대표팀은 끝났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이 못 돼 상처를 입었고, 내가 원하는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것도 못했다. 이젠 끝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르히로 로메로는 이같은 발언에 대해 “난 진짜 그가 은퇴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 조금 진정되면 마음 바꾸리라 본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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