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ㆍ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국정조사 특위 구성에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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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정조사 합의, 연합뉴스
국정조사 합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지난 27일 긴급 회동을 갖고 가습기 살균제 관련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키로 전격 합의하고, 다음달 6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통해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키로 했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후 이처럼 합의했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동안 국민들께 많은 피해를 끼쳐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가습기 살균제 관련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가습기 살균제 특위 이외에도 민생경제 특위, 미래일자리 특위, 정치발전 특위, 지방재정 및 분권 특위, 규제개혁 특위, 평창동계올림픽 특위, 남북관계개선 특위 등을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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