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민, 28일 오전 유족들의 뜨거운 오열 속에 발인식…5명에 새로운 삶 주고 세상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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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故 김성민 발인식, 연합뉴스
故 김성민 발인식.

故 배우 김성민씨의 발인식이 28일 서울 동작구 반포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의 뜨거운 오열 속에 진행됐다.

유족들은 영결 예배를 마치고 고인의 영정과 주검 등이 누운 관을 따라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했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토피아 추모관이다.

앞서, 고인은 지난 24일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결국 지난 26일 오전 뇌사 판정을 받았다.

고인은 가족 동의로 콩팥과 간장, 각막 등 장기를 기증해 난치병 환자 5명에게 새 삶을 나눠주고 세상을 하직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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