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고등학교는 최근 도내 진로진학전문가를 상담강사로 초빙해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심화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수일고 솔누리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 교육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진로진학전문가 25명과 수일고 1학년 재학생 125명이 학부모와 함께 참여했다.
상담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진로목표 설정, 계열선택, 내신성적 관리 방법,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대한 진로전담교사의 심화형 진로상담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그동안 궁금했던 학생부종합전형과 내신성적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해 주신 선생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향수 수일고 진로진학상담교사는 “고1 학생과 학부모가 심화형 진로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본교 특색사업인 나의명품 브랜드만들기 진로 개발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도록 이끌어 학생부종합전형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로선택기 학생들의 합리적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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