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우리는 약초 가족… 전설의 산에 올라 보물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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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MBN 제공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29회 예고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29회는 ‘우리는 약초가족’ 편으로, 강원도 인제군 원통리에 산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약초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약초 가족은 바로 30년간 산을 오르며 베테랑 약초꾼이 된 남편 강황곤 씨(65)와 아내 김계월 씨(61), 부모님을 따라 어린 시절부터 산에 오른 두 아들 강일규 씨(38), 강성규 씨(35)이다.

두 아들은 각자 산을 떠나 도시생활을 하다가 얼마 전 다시 부모님 곁으로 돌아왔다. 약초꾼 선배인 아버지의 눈에는 이들의 굼뜨고 느릿느릿한 행동이 영 못마땅하지만, 어머니는 다르다. 어릴 적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둘째 아들과 사업 실패 후 약초꾼이 되겠다며 험한 산으로 돌아온 큰아들이 안쓰러워 속이 타 들어간다.

하루는 둘째 아들 성규 씨와 차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계월 씨가 차를 멈춰 세운다. 바로 귀하디 귀한 약초를 발견한 것이다. 이럴 때 보면 계월 씨는 타고난 약초꾼이다. 다음날 험하기로 소문난 악산에 오를 채비를 하는 가족들. 30년 베테랑 약초꾼도 긴장할 만큼 험한 산 속에서 약초를 찾기 시작한다. 얼마쯤 지났을까 멀리서 막내 성규 씨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혹시 몸이 불편한 성규 씨가 다친 것은 아닌지 소리가 나는 곳으로 급하게 달려가보는 가족들.

과연 성규 씨는 무사할까? 전설의 산에 오른 약초 가족들은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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