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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ㆍ고시…“앞으로 행복주택 등 2천800가구 들어선다”

승인 2016-06-29 11:20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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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 연합뉴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

국토교통부는 29일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를 확정·고시하고 지구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구 면적은 38만6천㎡이고 구역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업부지 가운데 16만6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매입, 수도권 고속철도(SRT) 수서역(하반기 개통) 등 철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서역세권 지구는 철도노선 5개 이용이 가능하고 외곽순환도로가 인접, 대중교통 접근성면에서 우수하다”고 말했다.

수서역사부지는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환승센터로 복합 개발되고 나머지 구역은 업무·유통구역과 주거생활구역 등으로 개발된다.

주거생활구역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철도시설공단 등이 시행자로 행복주택 1천900가구 등 공공주택 2천800가구가 들어선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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